여행/해외여행

베트남 나트랑&달랏 8박 10일 혼자 떠나는 여행(EP.2)

플라맨 2024. 9. 26. 15:14

나트랑 해변

 

베트남 나트랑 혼자 떠나는 여행

나트랑에 저녁 늦게 도착하여 베트남 술과 함께 숙소에서 자고 일어나, 김청에서 환전하고 아침 일찍 주변 구경 시작.

 

탑짬흐엉         ⇥          길거리 커피(콩카페 대신)       ⇥       포나가르사원

그랩 바이크 / 탑짬흐엉
길거리 커피와 포나가르사원

 

나트랑에서는 그랩 바이크로만 이동을 했다. 그랩카는 잘 안잡히는데, 그랩 바이크는 바로바로 잡히고 가격도 싸서 나트랑 있는동안 그랩 바이크만 탔다.

숙소에서 가까운 탑짱흐엉에서 트랜지션 촬영 연습도 해보고,  그 유명한 콩카페를 갔으나, 한국사람들 버글버글해서 현지 느낌나게 길거리 슈퍼같은 곳에서 "카페쓰어다" 라고 외치며 아이스 커피 한잔.(아주머니가 연유없이 아이스커피만 해줌 ㅠ ) .

(가격이 내 기억으로 250원으로 너무 작은 금액이라 정확하지 않음.)

 

커피마시면서 길거리에 앉아서, 어딜갈까 구글맵을 보다가 그랩 바이크를 불러 관광지인 포나가르사원으로 갔다.

포나가르사원

단체 행사가 있어서 살짝 끼어서 함께 구경도 했다.

방송촬영까지 하는것 보니, 무슨 행사가 있었던 것 같는데,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조용히 따라 다니기만 했다.

포나가르사원 밖에 나와서 길거리 사탕수수를 처음 먹었는데, 최고의 맛!!,  베트남에 있을때 망고주스보다 더 많이 먹은듯.

 

 점심

늦은 점심으로 손님이 없는 가게를 찾아 조용히 혼술!!

 

호텔 조식에 쌀국수를 먹었으나, 역시 베트남에서는 쌀국수가 최고!!

오기전에 고수를 경험해서 그런지 고수가 없으면 심심한 맛이 난다.

쌀국수에 닭다리 튀김 추가해서 싸이공맥주로 혼술. 에어컨은 없지만, 선풍기로만으로 괜찮았다.

 

여기 식당에서 배운것.

맥주를 추가하려니 "저기요" 등 종업원을 부르는게 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알면 좋은 상식

간단히 정리하면

나보다 어리면 남녀구분 없이 "엠어이(에머이)"

나보다 나이 많은 남자는 "안어이(앙어이)"

나보다 나이 많은 여자는 "치어이"

라고 부르면 된다고 한다.  그러나 무조건 '에머이' 부르면 끝.  여행 끝날때까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

 

'에머이' : 나이 많은 아주머니에게 해주면 많이 웃으시며, 좋아하신다. 

 

 

 저녁

오직 생맥주통 때문에 간 곳.
 

Quán ăn X.O · 17 Hoàng Diệu, Vĩnh Nguyên, Nha Trang, Khánh Hòa, 베트남

★★★★☆ · 음식점

www.google.com

구글맵에서 저 생맥주통 사진보고 찾아간곳.(한국분들도 좀 있다)

 

 

구글맵을 보다가 저 생맥주통 때문에 찾아간 곳이다.

우리나라에 수입이 필요한듯 하다. 수입하고 싶다.

비록 혼술이지만, 갑자기 스콜성 비까지 와서 낭만 최고였다.

 

하루가 길었던 날이다.

얼큰하게 취헀는데, 아직까지 비가 내려 그랩카를 불렸으나, 잡히지 않아, 조금 잦아들고 있어서 그랩 바이크를 호출하니 바로 잡혔다.

비 맞으며 바이크 타고 호텔로~~

 

 

1일차는 여기서 마무리

- 다음편에 계속 -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나트랑&달랏 8박 10일 혼자 떠나는 여행  (17) 2024.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