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나트랑 혼자 떠나는 여행
5년만에 떠나는 해외여행이다. 4개월 프로젝트가 끝나고 여름이 가기전 떠나야겠다는 생각에 여기저기 여행지를 보다가 혼자 떠나기 좋은 휴양지인 베트남 나트랑으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인아웃 항공권을 무작정 예약하고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베트남 일주를 계획하고, 무작정 떠나려고 했으나, 추석으로 인해 고향에도 가야해서 어쩔수 없이 10일간만 떠나기로 결정했다.
[이번 여행의 컨셉]
1. 휴양지에서 여행 스트레스보다 휴식이 먼저다.
2. 비행기와 숙박만 예약한 후 떠난다.
- 여행일정에 따라 숙박을 옮겨 다니는 스트레스 보다는 한곳에서 휴식.
3. 그동안 못했던것 경험하기.
4. 나이와 상관없이 놀기.
5. 할건 다 해보자.
출발
한국에서 나트랑 항공권은 밤비행기가 많아서 3시간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으나, 모바일로 이미 체크인을 하고 위탁수하물도 없어서 남은 시간에 뭘할까 고민하다가 라운지를 처음 이용해 보았다.
안해본것을 해보자고 했으니, 평생 처음 라운지를 이용해 본 결과 아주 맘에 들었고, 특히 술을 좋아하는 나에게 비행기 타기전에 알콜을 섭취할수 있다는게 맘에 들었다. 공항에서 기다리다 밥먹고 맥주한잔 할 생각이라면 저는 차라리 라운지를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개인적인 생각) 가격을 계산해보면 별로 차이가 없을듯.
라운지 이용권은 꼭 무료이용 카드가 아니여도 마이리얼트립, 클룩등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왠만한 카드사에서 30% 할인을 해주니 잘 활용해서 이용하는것을 추천한다.
이번에 이용한 항공은 티웨이 항공.
저녁 11:45분 나트랑 깜라인 공항 도착.
보통 찾아보니 얼리모닝투어를 신청하던지, 0.5박 호텔 투숙을 알아보지만, 난 Virgo호텔 가성비가 좋아서 이날을 포함해서 4박을 신청헀고, 호텔에 메일을 보내 픽업서비스 요청을 해두었다.
저녁 늦게 도착한 깜라인 공항에서 택시는 부르는게 가격이라, 처음부터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호텔 픽업서비스로 시내 이동 해결.
호텔
4박을 예약한 Virgo 호텔.
https://maps.app.goo.gl/NMqqoB2M47AS7TSu5
버고호텔나트랑 · 39-41 Nguyễn Thị Minh Khai, Tân Lậ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호텔
www.google.com
체크인 : 14:00
체크아웃 : 12:00
조식 : 06:00 ~ 10:00 (3층)
시내중심으로 호텔주변으로 인프라 잘 되어 있으며,
왠만한 곳은 걸어서 갈수 있는 위치와 가성비가 좋은 호텔.
개인적인 생각으로 레갈리아골드호텔을 더 추천한다. ( 마지막 1박을 했는데, 여기 서비스가 더 좋은듯.)
나트랑에서 왠만한 호텔은 모두 수영장이 있으며, 이 때문에 편안히 혼자 놀수 있을듯 하여 가능한 수영장이 있는 호텔, 그리고 조식있는 가성비 호텔을 찾았다. 한국사람들에게 호불호가 많은 것 같은데, 혼자서 지내기에는 천국이였으며, 최고의 가성비였다.
조식도 맘에 들었으며(특히 쌀국수 육수는 아주 진해서 좋았음) , 중국 단체여행이 왔는지 중국사람들이 많았다.
1박에 3만원대에 5성급 서비스, 위치까지 좋아서 4박동안 편히 지낼수 있었다.
오자마자, 바로 앞 마트에 가서 베트남 술 종류는 모두 구매
혼자여행이라 사진만 찍는 럭셔리 리조트/호텔은 필요 없다.
자~~이젠 놀아볼까!!
-다음편에 계속-
'여행 >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나트랑&달랏 8박 10일 혼자 떠나는 여행(EP.2) (10) | 2024.09.26 |
---|